Won. Studio

COBOL 혁신을 AI로

업무 활용약 10분

멈춰 있던 이유

바꾸고 싶어도 손을 댈 수 없었다

"오래된 시스템을 이제 슬슬 새것으로 바꾸고 싶다." 이 이야기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십 년도 더 전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진행되지 않습니다. 돈이 없어서도, 의욕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가장 처음의 한 걸음에서 멈춰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한 걸음에 무엇이 있었는지, 그리고 왜 지금 그곳이 무너지기 시작했는지를 차례대로 살펴봅니다. 어려운 말은 쓰지 않습니다. 담당자가 아무도 남지 않은, 두꺼운 인수인계 문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읽어 주세요.

지금도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현장의 사실

ATM의 뒷면

옛날 사무 업무를 적은 말.
미국 ATM 거래의 추정 95%를
떠받친다고 합니다.

멈출 수 없다

은행, 비행기, 관공서. 멈추면 곤란한 일을 수십 년 내내 떠받치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이 줄어든다

만든 사람은 정년으로 떠났습니다. 가르치는 학교도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COBOL(코볼/옛날에 사무 업무를 기계에 지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은 박물관에 넣어둔 과거의 도구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급여 이체나, 계좌 잔액 계산이나, 보험금 지급을 묵묵히 처리하고 있습니다.

골치 아픈 점은 잘 돌아가는 것일수록 손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멈추지 않으니 뒤로 미룹니다. 미루는 사이에 내용을 아는 사람이 한 명, 또 한 명 회사를 떠나갑니다. 정신을 차려 보면 돌아가고는 있지만 아무도 설명하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今も現役で動いています
가까운 곳에서 지금도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

혁신이 멈추는 진짜 이유

비용의 역전

읽어내는 쪽이 다시 만드는 것보다 비싸다

  • 수십 년 동안 계속 고쳐져서, 지금의 내용은 쓴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그 본인은 이미 없습니다.
  • 예전에는 많은 전문가가 몇 년에 걸쳐 업무의 흐름을 지도로 만들었습니다.
  • 비용도 기간도 너무 불어나서, 맡아 주는 회사가 거의 없었습니다.

여기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많은 사람이 "다시 만드는 게 힘들어서 진행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회사를 멈추게 하던 것은 그 앞 단계였습니다. 지금 무엇이 적혀 있는지를 읽어내는 작업이 다시 만드는 것 자체보다 비싸게 먹혔던 것입니다.

가까운 예로 바꿔 보겠습니다. 이십 년 치의 손으로 쓴 업무 메모가 수백 권 선반에 있다고 합시다. 쓴 사람은 이미 없습니다. 페이지 끝에 빨간 펜으로 "※단, 연말은 별도"라고 덧붙여져 있습니다. 그 단서가 어느 업무의 어느 장면에 적용되는지는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새로운 방식을 만드는 것보다 이 선반을 전부 읽는 것이 시간도 돈도 더 듭니다. 혁신이 멈춰 있던 것은 바로 이 한 가지 때문입니다.

刷新が止まる本当の理由
비용이 역전되어 있는 관계에 주목

혁신의 입구를 본다

공식 안내

오래된 시스템을 다시 만드는 일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안내를 봅니다.

고맙게도 이 진행 방식은 도구를 만드는 쪽에서 안내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끼리만 더듬어 갈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먼저 무엇을 조사하고, 다음에 무엇을 정하는가"라는 큰 순서를 안내에서 확인해 둡니다.

刷新の入口を見る
진행 방식의 전체 순서를 보여 주는 안내

AI가 맡는 조사 작업

손이 많이 가는 조사를 맡깁니다

그럼 무너진 것은 어느 벽일까요. 다시 만드는 일이 아닙니다. 읽어내는 일 쪽입니다. 이곳은 AI가 가장 잘하는, 끈기가 필요한 읽기와 정리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AI가 먼저 하는 일

조사와 지도 만들기

  1. 전부 읽고, 연결 관계를 지도로 만든다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로 넘어가는지. 수백 개의 파일에 걸쳐 늘어놓습니다.
  2.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흐름을 적어낸다
    입구에서 출구까지 따라가서, 설명서가 없는 흐름을 문장으로 만듭니다.
  3. 위험한 곳을 먼저 찾아낸다
    사람이 몇 달에 걸쳐 알아차리는 위험을 먼저 모아서 내놓아 줍니다.
  4. 먼저 손댈 수 있는 부분을 고른다
    다른 것과의 연결이 옅은 부분은 단독으로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첫걸음입니다.

가장 효과가 큰 것은 첫 번째입니다. 사람이 읽을 때는 한 권씩 순서대로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백 권째를 읽을 무렵에는 세 권째에 무엇이 적혀 있었는지 잊어버립니다. AI는 전부를 한 번에 비교해 보고, 어느 것과 어느 것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늘어놓을 수 있습니다. 이 "한꺼번에 비교해 본다"는 점이 사람과 결정적으로 다릅니다.

나오는 것은 완성품이 아닙니다. 초안입니다. 새로 들어온 사람이 선반의 메모를 전부 읽고 만들어 온 인수인계 문서의 첫 번째 판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그대로는 쓸 수 없지만, 백지에서 시작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AIがまずやること
네 가지 작업의 배열 확인

사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은 연결

공통의 보관 장소

여러 부분이 같은 보관 장소의 데이터를 사용해서, 한쪽을 고치면 다른 쪽이 망가집니다.

순서의 규칙

먼저 움직이는 준비 처리가 나중의 움직임을 좌우합니다. 문서에는 남지 않습니다.

봐도 알 수 없다

여기가 다시 만들 때 가장 사고를 많이 냅니다. 옮기기 전에 찾아냅니다.

여기는 걸려 넘어지는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이라서, 조금만 더 덧붙이겠습니다. 사고는 적혀 있는 것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적혀 있지 않은데도 모두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에서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가장 먼저 움직이는 준비 처리가 몰래 날짜를 정리하고 있다고 합시다. 이후의 처리는 "날짜는 정리되어 있다는 전제"로 움직입니다. 준비 처리만 새것으로 바꾸면, 멀리 떨어진 곳의 집계가 조용히 어긋납니다. 게다가 그날은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월말이 되어서야 비로소 숫자가 맞지 않습니다. 이런 종류의 사고는 고치는 시간보다 원인을 찾는 시간이 훨씬 긴 것이 괴로운 점입니다.

그래서 순서가 중요합니다. 옮기고 나서 찾는 것이 아니라, 옮기기 전에 이런 보이지 않는 연결을 찾아내어 목록으로 만들어 둔다. 이 목록 만들기야말로 AI에게 맡겨야 할 일입니다.

事故は見えない所から
떨어진 부분이 뒤에서 연결되는 모습

사용할 도구를 확인한다

Claude Code

글로 부탁하면 적혀 있는 내용을 조사해 주는 도구입니다.

특별한 조작은 필요 없습니다. 한국어로 "이 내용을 전부 읽고, 어디가 어디에 연결되어 있는지 알려 줘"라고 써서 부탁하기만 하면 됩니다. 회의가 끝난 뒤에 새로운 담당자에게 말로 부탁할 때와 거의 같은 말투로 통합니다.

실제로 부탁해 본다

일하고 있는 화면

글로 부탁하면 내용을 읽고 초안까지 써 줍니다.

  • 일하고 있는 화면

실제로 부탁하면 화면 안에서 계속 읽기가 진행되어 갑니다. 사람이 몇 달에 걸쳐 하던 "선반을 전부 읽는" 작업이 눈앞에서 진행됩니다. 이 모습을 한 번 보면, 비용의 벽이 무너졌다는 말의 의미를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実際に頼んでみる
읽기가 진행되어 가는 화면의 모습

전과 후에 무엇이 달라지는가

걸리는 시간

달라진 것은 비용의 자릿수가 아니라 사람의 역할입니다. 지금까지는 가장 뛰어난 사람일수록 "내용을 읽어내는 담당"에 몇 년씩 묶여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그 사람이 결정하는 쪽으로 옮겨 갈 수 있습니다.

또 하나 큰 것이 구획입니다. 지금까지는 모든 조사가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도중에 예산이 떨어지고, 도중에 사람이 바뀌고, 도중에 사라졌습니다. 앞으로는 짧은 구획으로 결과를 보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멈추는 이유가 하나 줄어듭니다.

前と後で何が変わるか
지금까지와 앞으로의 좌우 대비

사람이 정할 것

AI에게 맡기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를 건너뛰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읽어내기는 맡길 수 있지만, 정하는 것은 맡길 수 없습니다.

사람만이 정할 수 있다

판단의 갈림길

  1. 규칙과 업무의 우선순위
    지켜야 할 규칙이나, 회사로서 무엇을 먼저 할지는 AI가 알 수 없습니다.
  2. 어디부터 다시 만들 것인가
    AI의 제안을 본 다음, 가치와 위험을 견주어 순서를 정합니다.
  3. 무엇을 기준으로 같다고 볼 것인가
    전과 같은 답이 나오는가. 확인하는 방법의 내용은 사람이 정해서 보탭니다.

세 번째가 가장 많이 빠뜨려집니다. "전과 같은 답이 나오면 된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어디까지 같아야 합격인지는 업무마다 다릅니다. 1원도 어긋나면 안 되는가. 표시되는 순서는 바뀌어도 되는가. 이 선 긋기는 현장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해서는 안 되는 일도 분명합니다. AI가 쓴 설명을 확인하지 않고 정답으로 다루지 않는 것. 초안은 초안입니다. 오랫동안 그 업무를 봐 온 사람이 눈으로 훑어보고 고칩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잘못된 지도를 믿고 다시 만들게 되어, 가장 비싸게 먹힙니다.

진행하는 순서

작게 시작한다

  1. 하나만 고른다
    다른 것과의 연결이 옅고, 경계가 뚜렷한 업무를 하나 고릅니다.
  2. AI에게 조사시키고, 적어낸다
    내용과 연결 관계를 지도로 만들고, 설명서가 없는 흐름을 문장으로 만듭니다.
  3. 손대기 전에 확인 방법을 정한다
    전과 같은 답이 나오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먼저 준비해 둡니다.
  4. 하나씩 바꿔 넣고, 매번 확인한다
    옛것과 새것을 한동안 나란히 돌립니다. 실패해도 작을 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하나를 고르는 기준은 단순합니다. 멈춰도 회사가 곤란하지 않은 것부터 시작해 주세요. 대뜸 계좌 잔액 계산에 손댈 필요는 없습니다. 월별 장표를 뽑기만 하는 것처럼, 입구와 출구가 뚜렷한 업무가 알맞습니다.

네 번째의 "나란히 돌리기"도 반드시 해 주세요. 옛것을 멈추지 않고 남겨 둔 채 새것도 동시에 돌려서, 나오는 답을 비교해 봅니다. 차이가 생기면 옛것이 맞다고 보고 조사합니다. 이것을 계속하면 실제 운영에서 처음 사고가 나는 일이 없어집니다.

進める順番
네 단계 진행 방식의 배열

오늘의 정리

COBOL 혁신은 이제 손이 닿는다

  • 멈춰 있던 이유는 읽어내는 비용의 높음
  • 조사해서 지도로 만드는 일은 AI가 맡는다
  • 보이지 않는 연결은 옮기기 전에 찾아낸다
  • 규칙과 순서, 확인 방법은 사람이 정한다
  • 경계가 뚜렷한 하나부터 작게 시작한다

내일부터 이 순서로 해 보세요.

  • 사내에서 아무도 내용을 설명하지 못하는 오래된 시스템을 하나 적어낸다. 이름이 나오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그중에서 멈춰도 회사가 곤란하지 않은 것을 하나 고른다. 크기보다 경계의 뚜렷함으로 고릅니다.
  • "이 내용을 읽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설명해 줘"라고 한국어로 부탁해 본다. 우선 초안을 한 장 받습니다.
  • 나온 설명을 그 업무를 아는 사람에게 보여 주고 빨간펜을 넣어 달라고 한다. 여기가 사람의 일입니다.
  • 손대기 전에 무엇이 맞으면 합격인지를 종이에 적는다. 이것을 먼저 정한 안건만이 끝까지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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