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 Studio

Claude Code 입문

기초약 11분

먼저 전체 모습

Claude Code(Claude가 실제로 파일을 보고 작업하기 위한 도구)를 이해할 때는, 먼저답을 해주는 도구와의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보통 대화 화면의 AI는 질문에 대해 글로 답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이야기가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Claude Code는 답만 하고 끝나지 않습니다. 당신을 대신해 작업하는 곳을 살펴보고, 관련된 파일을 찾고, 필요하면 수정까지 진행합니다. 비유하자면, 상담을 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지시를 받아 실제로 손을 움직이는 새로운 담당자에 가깝습니다.

처음 이해할 점

여기가 핵심

Claude Code는 직접 작업한다

이 점을 놓치면 사용 방법을 잘못 이해하기 쉽습니다. 대화만 하는 AI라고 생각하고 쓰면, “글은 나왔는데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느끼게 됩니다. Claude Code는 필요한 곳을 보고, 바꾸고, 시험해 보고, 다시 고치는 흐름에 잘 맞습니다.

  • 필요한 파일을 찾고, 수정까지 진행할 수 있다
  • 답만 보여주는 대화 화면과는 역할이 다르다

Claude와의 차이

상담 상대인가 작업 상대인가

지금까지의 Claude(대화로 상담할 수 있는 AI)는 질문하고 답을 받는 형태가 중심이었습니다. 글 정리, 생각 정리, 설명 초안 만들기에는 매우 편리합니다.

이제의 Claude Code는 지시하고 실행하는 형태입니다. 글만 내놓는 것이 아니라 파일을 고칩니다. 또, 눈앞의 일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작업 폴더 전체를 살피며 진행하기 쉬운 점이 강점입니다. 그래서 “이 한 문장을 생각해 줘”보다 “이 일을 진행해 줘”가 더 잘 맞습니다.

맡길 수 있는 일

한국어 지시로 진행할 수 있다

새로 만들기

필요한 파일을 갖추고, 초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내용 안내 페이지 초안을 만들어 줘”, “이 표를 읽기 쉬운 형태로 바꿔 줘”처럼 한국어로 방향을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아도, 바탕을 만드는 역할로 유용합니다.

문제 고치기

오류를 단서로 어디가 원인인지 찾고, 고치고, 다시 시험하는 흐름도 잘합니다. 사람이 하나씩 찾으면 시간이 걸리는 상황에서도, 관련된 곳을 차례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고쳐진 것처럼 보여도 다른 곳에 영향이 생길 수 있으므로, 마지막 확인은 사람이 맡는 것이 안심됩니다.

마무리까지 진행

테스트나 Git(변경 기록을 남기는 방식)까지 흐름대로 진행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일로 말하면 “초안만 쓰는 것”이 아니라, “다시 확인하고, 기록도 남기고, 다음 사람이 알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해 두는 것”까지 도와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잘 맞는 상황

고르는 기준

작은 보조보다 통째 작업에 더 적합

화면의 한 줄만 고치는 세세한 수정에도 쓸 수 있지만, 진짜 강점은 거기에 있지 않습니다. 기능 추가, 여러 파일 정리, 오래된 구조 손보기처럼, 덩어리가 있는 일에서 힘을 발휘합니다.

또, 부탁하는 방식이 조금 애매해도, 순서를 나눠 진행하기 쉬운 점도 장점입니다. 예를 들어 “보기 좋게 해 줘”라고만 하면 사람에게도 전달되기 어렵지만, Claude Code는 관련된 곳을 보고, 제안을 내며 앞으로 나아가기 쉽습니다. 그래도 처음에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무엇을 우선할지”를 한마디 덧붙이면 어긋남이 줄어듭니다.

시작하기 전에

사용을 시작하기 전에 요금과 들어가는 방법을 먼저 정합니다. 이 부분이 애매하면 “설치는 했는데 쓸 수 없다”, “생각보다 비용이 신경 쓰인다” 같은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선택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준 하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처음 요금 선택

처음이라면 이것만

무료는 불가

Free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즉, Claude의 무료 사용만으로는 Claude Code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처음 여기서 막히는 사람이 많으니, 미리 알아 두면 안심입니다.

우선 Pro

처음 기준은 Pro입니다. 월 20달러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직 자신에게 맞는지 모르는 단계라면 우선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처음부터 상위 요금제를 고르기보다, “얼마나 쓰게 되는지”를 느껴 본 뒤 생각하는 편이 실패가 적습니다.

많이 쓰는 사람은 상위 요금제

매일처럼 긴 작업을 맡길 예정이라면 Max가 후보가 됩니다. 반대로 가끔 조금만 쓰는 사람은, 사용한 만큼만 내는 방식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딱 맞는 정답을 찾으려고 너무 애쓰지 않는 것입니다. 우선 작게 시작하고, 자신의 사용 방식에 맞춰 가면 됩니다.

시작 방법은 3단계

순서를 바꾸지 말 것

1. 작동 조건 확인하기

먼저 자신의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조건을 확인합니다. Windows인지 Mac인지 같은 종류를 봅니다. 설치 방법에 따라서는 Node.js(실행을 위한 바탕이 되는 요소) 18 이상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을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잘 아는 사람에게 “Claude Code를 설치하기 전에 필요한 조건만 봐 달라”고 부탁하면 빠릅니다.

2. Claude Code 설치하기

다음으로 Claude Code 본체를 설치합니다. 전용 설치 방법이나, npm(추가 도구를 설치하는 창구)을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세한 입력 방법을 외우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설치하는 작업인지를 이해하고, 공식 안내대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3. 작업 폴더에서 실행하기

마지막으로 대상 작업 폴더에서 실행합니다. 작업 폴더란, 그 일의 문서가 들어 있는 상자 같은 것입니다. 봐야 할 파일이 들어 있지 않은 곳에서 시작하면, 당연히 제대로 작업할 수 없습니다. 인증도 이 단계에서 합니다. 인증이란 “이 사람이 사용해도 되는 사용자입니다”라고 확인하는 절차라고 이해하면 충분합니다.

들어가는 방법은 3가지

겉모습으로 고를 수 있다

CLI

CLI(글자를 입력해 사용하는 화면)는 가장 가벼운 시작 방법입니다. 검은 화면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에게 맞습니다. 표시가 단순해서 익숙해지면 빠릅니다. 다만 처음인 사람에게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VS Code

VS Code(편집 화면 안에서 작업하기 위한 도구)는 파일을 보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디를 고쳤는지 따라가기 쉬워서, 처음이어도 이해하기 쉬운 시작 방법입니다. 글 수정에서도 화면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지 않아도 되는 점이 장점입니다.

데스크톱

데스크톱은 전용 앱으로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검은 화면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들어가기 쉽습니다. 우선 “무섭지 않은 시작점”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작하는 방법이 달라도, 생각하는 방식은 같습니다.

실패하지 않는 사용법

사용을 시작할 때 중요한 것은 능력을 시험하는 것보다, 어떻게 맡길지와 어떻게 지킬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갑자기 큰일을 통째로 맡기면, 잘하는 점보다 어긋난 부분을 고치는 일이 더 눈에 띕니다. 처음에는 안전하게 감을 잡는 사용 방식이 더 잘 맞습니다.

처음 사용법

가장 안전함

먼저 초안 담당으로 사용하기

처음부터 완성품을 바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 자료를 완성해 줘”가 아니라, “먼저 초안을 만들어 줘”, “변경할 점 후보를 내줘”라고 부탁합니다. 이것은 새로 들어온 사람에게 처음부터 실전을 맡기지 않고, 우선 초안부터 부탁하는 것과 같습니다.

마지막은 사람이 보고 고친다는 전제로 두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Claude Code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지만, 회사마다의 말투, 보이지 않는 규칙, 공개해도 되는 범위까지는 반드시 아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빨리 진행하는 담당”으로 쓰고, 사람이 “내보내도 되는 형태”로 다듬는 것이 기본입니다.

얻을 수 있는 변화

일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손이 빨라진다

만들고, 고치고를 오가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스스로 하나씩 찾고 시험하는 것보다, 먼저 형태를 받아 보고 그것을 고치는 편이 더 잘 진행되는 상황이 늘어납니다. 처음부터 전부 생각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드는 점이 큽니다.

이해가 빨라진다

오래된 코드나 낯선 파일의 역할을, 물어보면서 따라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전문직이 아니어도 도움이 됩니다. “이 문서에서 어디가 중요한지”를 옆에서 설명받으며 읽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뒤에서 하는 작업도 가능

CSV(표 데이터의 한 종류) 정리 같은 뒤에서 하는 작업도 한국어로 부탁할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제작뿐 아니라, 정리하고, 맞추고, 묶는 같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일에서도 편리합니다. 오히려 이런 틀이 많은 작업부터 시작하면, 장점을 더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알아 둘 주의점

편리하더라도, 미리 알아 두어야 할 막히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을 모르고 시작하면 “생각보다 쓰기 어렵다”라고 느끼기 쉽습니다. 반대로 처음부터 주의점을 알고 있으면, 꽤 많이 막을 수 있습니다.

요금을 가늠하기 어렵다

막히기 쉬운 부분

큰일일수록 사용량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한꺼번에 부탁하면, 중간에 신경이 쓰여 마음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범위를 작게 나눠 부탁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예를 들어 “전부 고쳐 줘”가 아니라, “먼저 원인을 찾아 줘”, “다음에 고치는 방법을 제안해 줘”처럼 나눕니다.

결과 차이가 있다

어려운 판단은 사람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어느 방향이 회사에 맞는지, 어떤 표현이라면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지는 Claude Code만으로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작동했다”는 것과 “그대로 채택해도 된다”는 것은 다릅니다.

너무 많이 보여 주지 않기

기밀이 들어 있는 곳은 처음부터 제외합니다. 보여 줄 필요가 없는 것까지 같은 작업 폴더에 들어 있으면, 원치 않는 정보까지 실수로 다루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담당자에게 책상 위의 모든 것을 보여 주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필요한 자료만 주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익숙해지면 추가하기

같은 설명 줄이기

CLAUDE.md는 AI에게 넘겨주는 안내문

익숙해지면, 매번 같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방법을 더합니다. CLAUDE.md는 Claude Code가 지켜야 할 규칙을 적어 두는 메모입니다. 업무용 인수인계 문서와 비슷하며, “문장 끝은 이 형태”, “이 순서로 확인”, “마지막에 여기 보기” 같은 공통 규칙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지켜 주었으면 하는 작성 방식이나 테스트 방법을 넣는다
  • 매번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같은 규칙으로 움직이기 쉽다

정리

오늘의 결론

처음 한 걸음은, 너무 넓게 벌리지 않는 것입니다. Claude Code는 답하는 AI보다 작업에 더 잘 맞습니다. 무료로는 쓸 수 없고, 처음에는 Pro가 무난합니다. 준비하고, 설치하고, 작업 폴더에서 실행하는 순서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초안 만들기와 정리부터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요금과 기밀 정보 처리 방식은 시작하기 전에 정해 두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AI 도서관

팔로우와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AI를 일에서 활용하는 이야기를, 쉽게 하나씩 올리고 있습니다. 다음 글도 여기서 만나요.

  • 자신의 일에서 “초안이라면 맡길 수 있을 것 같은” 작업을 1개 정한다
  • 사용하려면 무료가 아니라 유료 시작점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 둔다
  • 검은 화면이 부담스럽다면, VS Code나 데스크톱부터 본다
  • 처음에는 기밀이 없는 작은 작업 폴더에서 시험해 본다
  • 완성을 바라지 말고, 초안을 만들어 받았다고 사람이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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